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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유명한 배우 러셀 크로우는 잘생긴 얼굴에 비해 큰 핸디캡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심한 액취증입니다.

그래서 러셀크로우는 데오드란트를 무척이나 많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무더워 지는 여름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겨드랑이와 등에서는 무수한 땀이 흘러 내리곤 하는데요.

액취증은 특히 겨드랑이에서 심한 악취를 풍기기 때문에 더욱 당사자를 힘들게 하는데요.

 

겨드랑이에 있는 아포크린샘이라는 땀샘에서 분비되는 지방산과 유기물질이 피부에 서식하는 세균과 반응을 하여 암모니아를 생성하면서 악취를 풍기게 되는 것입니다.

 

원래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의 분비물은 자체로서는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비 되면서 세균과 융합을 하게 되어 악취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액취증이 심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겨드랑이에 땀이 많다는 것입니다.

옷을 입게 되면 겨드랑이쪽은 거의 땀으로 흥건하게 젖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흰옷을 입을 경우 겨드랑이 부분은 거의 누렇게 변색되는 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액취증을 겪는 사람은 대인 관계 에서도 상당히 어려움을 겪기도 하며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로 인해 본인 조차도 힘든 경우가 많은데요.

 

액취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데오드란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데오드란트는 도포 부위의 땀샘을 억제하여 땀의 분비를 줄이고 땀과 세균이 반응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액취증을 오래 겪은 사람들의 겨드랑이를 자세히 보면 겨드랑이 털에 세균과 반응하여 쌓인 물질이 끼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땀과 세균이 반응한 후 남아 있는 찌꺼기 같은 것으로서 이 역시 매우 심한 악취를 유발하므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드랑이를 제모 해주는 것도 효과가 있는 방법이며 수시로 씻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액취증의 증상이 지나치게 심할 경우에는 수술적 요법도 고려를 해보는 것이 좋으며 수술적 요법을 받게 되면 액취증 증상은 절대 재발 하지 않습니다.

 

더운 여름철 자연적으로 흘리게 되는 땀으로 인해 나를 비롯한 주위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다면 정말 가슴 아픈 일일 것입니다.

액취증의 현명한 예방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여름 나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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