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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낮의 온도가 30도 이상을 넘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무실에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에서는 땀이 줄줄 흐를 정도인데요.

 

아마 대부분의 사무실에서는 이미 에어컨을 켜고 있는곳도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이제 에어컨은 우리나라에서도 여름에 빼놓을수 없는 가전제품이 되었는데요.

 

에어컨은 단순히 찬바람을 내보내는 기능 뿐만 아니라 실내의 습기를 없애주는 제습 기능도 같이 동작을 하기 때문에 더욱 쾌적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에어컨이 나오는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보면 신체의 온도계가 이상을 보이게 되면서 여름 날씨임에도 신체는 추위를 느끼고 이상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바로 냉방병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인데요.

냉방병은 지나친 냉방으로 인해서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심할 경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콧물이 나오거나 기침, 가벼운 감기증상, 몸살 증상 입니다.

신체가 급격한 온도 변화를 소화할수 있는 온도차는 대략 5%라고 하는데 이 이상의 %가 벌어지게 되면 신체가 급격한 온도 변화를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게 됩니다.

 

 

 

밖의 온도에 비해서 심하게 낮은 온도를 유지하게 되면 신체가 바로 기온 변화를 적응하지 못하게 되며, 여러가지 이상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혈액 순환의 이상이나 말초신경의 이상, 자율신경계의 이상등을 유발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뇌의 혈류량이 감소하게 되어 심한 두통에 시달리게 되기도 하지요.

근육 수축의 이상도 발생하게 되어 심한 근육통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피부쪽의 온도가 낮기 때문에 신체 내부에서는 계속 열을 발생하게 되는데 심한 에너지 소모를 불러와서 쉽게 피로를 느끼기도 합니다.

 

단순히 덥다고 해서 무조건 에어컨을 강하게 그리고 오래 트는것은 결코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에어컨을 작동 시킬때에는 가급적 온도차가 5도 이상 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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