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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현대인들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없이 산다는 것은 거의 상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스마트폰이나 컵퓨터는 우리의 생활 깊숙히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우리의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만큼 반대로 우리를 아프게 하는 기기 이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분신처럼 사용하는 분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 바로 손목 터널 증후군인데요.

그렇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은 어떤 질환이며 또 어떻게 예방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신체에는 무수히 많은 혈관과 근육이 있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가는 신경과 혈관 등은 당연히 손목을 통해서 지나가게 되겠지요.

이 손목을 통해서 신경과 혈관 등이 온전히 지나가게 하기 위해 이를 둘러 싸고 있는 터널이 있는데 바로 이

터널이 잘못된 습관 등으로 인해 신경이 눌리거나 압박이 되어 손저림, 감각 저하등이 발생 하는것입니다.

손목의 많은 사용과 반복적인 동작의 지속으로 인해 손목의 인대가 커지게 되어 손목으로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서 서서히 증상이 발병하게 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

손목 터널 증후군의 초기 증상은 일단 저림증상이 가장 빠르게 나타납니다.

손의 저림 현상이 나타나며, 손가락의 따끔 거림이 지속적으로 발생을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신경을 누르기 때문에 손목의 부분은 저리거나 아프지만, 손가락 끝부분의 감각은 반대로 무뎌 집니다.

그리고 손목에 힘을 주기가 힘들게 되어 무거운 것을 들거나 수도꼭지를 트는것도

 힘이 들어지고모든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또한 손목 터널 증후군은 신경계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손이 잘 안움직이거나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떨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이 심해질 경우에는 손 뿐만 아니라 팔목, 심지어 팔, 어깨, 목까지 이어지는 신경계가

영향을 받아서 통증이 팔 전체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의 진단]

손목 터널 증후군은 단순한 저림등의 증상과 혼동하기 쉬우며 혈액 순환의 장애에 의한 결과로

 오해하기가 쉬워 적절한 때의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간단한 자가 진단법으로는 손가락의 첫마디부터 끝 마디 까지 꼭꼭 눌러 보아서 감각이 다른 부분이 없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그리고 양 손목을 90도로 꺽어 손등을 서로 대보아서 손목의 통증이 오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또, 손가락으로 손목 바로위의 손바닥을 눌러보아 통증이 유발되는지 확인을 합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도 손목의 신경이 눌리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

손목터널증후군은 증상이 심하면 수술적인 방법으로 해결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아직 경미하거나 초기 단계라면 적절한 예방 방법으로도 어느 정도의 극복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우선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잘 파악하여 그 원인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등을 사용 할때에는 손목 받침대를 반드시 사용하며, 손목 아대를 사용하여 손목의 무리를 감소 시켜줍니다.

손목으로 지나가는 혈관의 수축도 영향을 주므로 따뜻한 물로 손목의 근육을 수시로 풀어 주는것도 매우 좋습니다.

과격한 손목 꺽임이 있는 자세나 운동, 작업등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수시로 손목의 피로를 풀기 위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경계 질환은 한번 손상이 되면 회복이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손목의 질환은 실생활에서 매우 불편함을 야기하므로

  그만큼 악화가 되기 전에 예방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