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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변에서 간혹보면 동일한 행동이나 동일한 소리를 반복적으로 하거나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보면 습관성이라 할수 있는 이런 증상을 우리는 틱(Tic)장애라고 부릅니다.

 

(Tic)은 스스로 조절 할 수 없는 크고 빠른 근육의 움직임이나 소리 내는 것을 말합니다.

 

틱장애는 주변에 심한 피해를 주는 질환은 아닙니다만, 이상한 행동이나

 소리로 인해 주변사람들의 이상한 시선을 받기에 충분한 질환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틱장애는 왜 생기고 어떻게 치료를 해야 효과적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틱장애의 원인]

틱장애는 그 원인이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인 요소와 더불어 환경적인 요소가

상호 작용하여 뇌의 특정 부위에 변화를 일으켜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리적인 요인으로 발병이 되지는 않으나 스트레스에 의해 증상의 강도가 변화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틱장애의 주요 증상]

 

 

틱장애는 크게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운동틱은 눈깜빡임, 목경련, 얼굴 찌푸림, 어깨 으쓱임, 발구르기, 뛰기등 다양한 움직임으로 나타납니다.

 

 

  

 

 

 

음성틱은 헛기침, 킁킁거리기, 단어또는 일정한 어구를 지속적으로 반복하고, 상대방이 말한것을 그대로 따라하기도 합니다.

 

보통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황이나 흥분을 하는 상황에서 증상이 악화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틱장애의 분류]

 

 

틱장애는 증상이 4주 이상, `1년 미만일경우 일과성 틱장애, 1년이상 지속이 될경우에는

 만성틱장애, 운동틱과 음성틱이 모두 1년이상 지속이 되면 뚜렛장애로 볼 수 있습니다.

 

틱장애가 시작이 되었을때 이에 대한 지적이나 관심을 주게 되면 당사자는 부담감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틱장애가 더욱 심해지거나 불안감, 우울증, 강박증 등으로 표출이 될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5%에서 24%에 달하는 학생들이 틱을 가지고 있거나 틱증상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틱장애는 보통 12세 전후에 증상이 가장 심한 경우가 많고 30세 이전에 반대로 증상이 호전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틱장애의 치료]

 

뚜렛장애나 만성틱 장애의 경우는 심한 경우로 약물 치료가 우선시 됩니다.

그러나 그외의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물 치료보다는 행동 치료와 심리 치료등이 더 효과적입니다.

 

 

 

초기에 틱증상이 발현된다고 해서 야단을 치거나 창피를 주게 되면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이 되어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틱장애가 발현되면 우선적으로 심리적인 안정을 갖게 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편안한 심리상태를 유지하면서 적절한 치료를 병행해주어야 효과적입니다.

 

특히 가족들과의 충분한 교감과 더불어 교육으로 개선을 이끌어 나가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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