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즐겨 먹는 하루 3끼의 식사에는 아주 많은 량의 염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김치, 국물류, 젓갈류, 양념류 등은 대부분 아주 높은 량의 염분을 함유 하고 있습니다.
흔히 간을 맞추기 위해 더욱 많이 섭취하게 되는 염분!!
하지만 혀가 즐거우면 몸이 힘들어 진다는 말이 있듯이 많은 량의
염분을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 많은 이상이 발생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싱겁게 먹는 것이 왜 중요하며 싱겁게 먹지 않게 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은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짜게 먹는 습관이 불러오는 부작용]
우리몸 에서 염분은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 입니다.
하지만 염분이 과하게 섭취가 되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고혈압 입니다.
고혈압은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혈압을 상승시키는 염분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고혈압과 함께 심혈관 질환도 수반을 하게 되어 다양한 질병을 야기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염분의 섭취는 심장의 좌심실 비대를 초래하여 심장의 기능을 떨어 트립니다.
그리고 콩팥의 기능도 저하 시켜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콩팥은 우리 몸에서 갖은 불순물을 해독하는 장기로 한번 고장이 나면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무서운 것은 과도한 염분 섭취가 암과도 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암중에서 염분과 관련이 있는 암은 바로 위암입니다.
위암은 한국인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일본인에게서도 위암 발병율이 높은 편인데 한국인은 일본인의 약 2배 가량 많은 발병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이 대부분 간을 하거나 장기 보존을 위해 염분을 가하는 등 다양한 종류의 고염도 식사가 주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싱겁게 먹는 습관으로 건강한 신체 만들기]
그렇다면 어떻게 먹는 것이 싱겁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며 건강한 식습관으로 가는 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방법은 싱겁게 먹기 입니다.
말 그대로 혀가 간이 맞다고 느끼는 기준에서 조금 더 싱겁게 음식을 만드는 것 입니다.
간을 맞추는 음식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조금은 힘들 수도 있는 방법이지만 그만큼 쉬운 방법입니다.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우리의 신체는 하루 1.5L 이상의 물을 필요로 합니다.
필요한 만큼의 수분이 공급되지 못하면 신체 내 삼투압이 상승하여 염도도 높아지고 혈압이 상승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수분 공급은 신체내의 염도를 낮추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과일을 많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에는 천연의 당분 및 각종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바나나의 경우에는 칼륨의 함량이 많은데요,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몸속의 염분을 배출해주는 기능이 있어서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나 한국 영양학회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5mg 입니다.
이에 비해 한국인들은 권장량의 370%가 넘는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으니 어마 어마한 량을 몸에 넣고 있는 셈입니다.
이제라도 싱겁게 먹는 습관을 익혀서 건강한 식습관이 몸에 배일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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