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방송인 김구라가 본인이 공황장애를 겪고 있음을 밝혀 놀라움을 준 적이 있는데요.

혼자서 있게 되면 답답한 증상을 느끼고 불안감이 엄습을 해와서 제대로 방송을 할 수가 없어 예정된 방송 스케쥴을 펑크 낸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방송인 이경규씨 또한 공황장애를 겪으면서 혼자서는 엘리베이터를 타지도 못하고 수시로 찾아오는 답답함이 견딜 수가 없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공황장애라는 단어는 그전에는 사실 쉽게 접할 수 없는 증상이었으나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공황장애라는 증상을 안고 살고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요.

 

 

 

 

공황장애란 뚜렷한 원인이나 이유가 없이 극도의 답답함이나 불안감, 초조감을 느끼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영어로 말하는 패닉 이라는 단어는 공포, 겁먹은 상태 등을 뜻하며 공황장애는 이같은 심리적인 증상으로 인해 육체적으로 이상 반응을 보이게 되는 경우입니다.

 

공황장애를 겪는 순간에는 호흡곤란이나 심박수 증가, 가슴의 답답함, 어지러움, 공포감등을 체험하게 됩니다.

공황장애는 심리적인 요인이 가장 주를 이루게 되며 정신적인 문제에 기인한 질병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에 상응하는 신체적인 반응으로 인해 질병의 근원을 잘못 파악해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공황장애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은 어떤 것이 있으며 공황장애의 대표적 증상과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황장애의 원인]

공황장애를 일으키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개개인의 신체적인 요인들과 개인적 인생의 경험, 생물학적 원인,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공황장애의 발생은 생물학적 원인 등 보다는 주관적 원인, 사회적인 관계에서 오는 증상, 심리적인 원인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부각 되고 있는 편입니다.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압박을 받았을 때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과도한 스트레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압박을 제대로 극복하지 못하는 경우에 공황장애가 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공황장애의 주요 증상]

공황장애는 본인이 예상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발현을 합니다.

뚜렷한 위협이나 직접적인 원인이 없는 상태에서도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어지러움 등이 발현을  하고 심리적으로는 안정이 되지 않으며 주체할 수 없는 불안감과 공포감이 엄습을 합니다.

 

 

 

 

 

 

두근거림, 숨이 갑자기 가빠지고, 호흡이 곤란해지거나, 답답함, 가슴 통증, 어지러움, 비현실적인 물체감, 평소와는 다른 손발의 이상한 감각 등 다양한 내용으로 표출이 되는 공황장애의 증상은 발현을 하게 되면 20분에서 30분 안에 소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방법]

공황장애는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질환이 아닙니다.

적절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공황장애 환자의 70%에서 90%는 충분한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까지 개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시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된다면 공황장애는 광장공포증 등으로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광장 공포증의 경우는 넓은 장소 등에서 제대로 서있을 수도 없고 매우 불안한 상태를 겪는 증상이 대표적인데 공황장애의 대표적 확장 증상입니다.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인지 행동 치료가 있습니다.

약물 치료의 경우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사용이 되며 항우울제는 치료의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이 되며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습관성이 없는 좋은 장점이 있는 약물 입니다.

 

그에 반해 항불안제는 치료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신속성이 있으며 불안을 빠르게 감소시켜 줍니다만 치료의 효과가 길지 못하며 자주 사용할 경우 습관성이 될 수 있어 전문의의 관리 감독이 필요합니다.

 

공황 장애의 증상이 호전되면 바로 약물을 끊지 말고 증상의 재발을 방지 하기 위해 8~12개월 가량 약물 사용을 유지 해야 효과적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인지 행동 치료의 경우 약물의 치료와 병행을 하게 되는데 공황장애가 심리적인 요인에 주로 기인하는 점을 파악하여 치료를 하는 방법이며 환자가 공황 발작을 경험했을 때의 기억이나 상황을 자꾸 떠올려 같은 장소나 상황에 직면했을 때 그 상황이나 장소를 피하게 되거나 두려워 하는 증상을 지속적으로 교정해주는 방법입니다.

 

이와 같이 공황장애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주위의 도움이나 상담을 통해 효과적으로 극복 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