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 위치한 강원도고성콘도 오션투유리조트는 예전에는 코레스코 속초콘도였습니다.
코레스코콘도의 오너쉽 회원이셨던 아버지의 회원권을 통해서 대학생 시절,
미혼 시절 정말 많이 방문을 했고 어머니의 마음속 흔적도 있는 곳입니다.
지난 11월 천국으로 가신 어머니도 생각이 나는 이장소에서 이제는 나의 아이들과
아내와 같이는 처음으로 방문을 했습니다.
항상 자주가는 속초가볼만한곳으로 이곳만한곳이 없죠
그동안 많은 변화와 부침이 있었던 속초 고성 오션투유리조트는 이제는
애견동반리조트로도 변모가 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듯 했습니다.
평일 늦게 출발을 한 탓에 해가 저문 시간에 도착을 했습니다.
옛날 생각을 하면서 왔는데 꽤 많은 변화가 있어 보였네요.
저녁에 보이는 건물 야경도 상당히 멋이 있네요.
늦은 시간에 도착을 했지만 그래도 속초숙소에서도 가장 장점인
바로앞의 바닷가는 꼭 가봐야 하죠.
애견동반리조트 답게 애견을 데리고 해변을 거기는 사람들도 꽤 있었네요.
콘도 앞의 가게들도 예전에는 수퍼 또는 노래방 이었었는데
조개 식당및 예쁜 펍으로 변모가 되어 있었습니다.
여름철에는 이곳에서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것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학생시절 그러니까 1993년 정도 되겠네요.
이 앞에는 철조망이 있었는데요.
지금은 철조망도 없어지고 자유롭게 해변을 다가갈수가 있네요.
강원도고성콘도정문 앞에서 찍어본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바로 뒤에 보이는 곳이 바베큐장 입니다.
굳이 멀이 가지 않아도 속초숙소에서 모든것이 다 해결이 됩니다.
룸서비스를 통해서 바베큐, 회, 고기등을 맛볼수도 있었는데요.
사실 속초에 오면 저는 대포항보다는 아야진항을 즐겨 갔었습니다.
아야진항도 저의 추억의 횟집 거리이고
항상 가는 집만 있었는데요.
이번의 아야진항 방문은 너무나 실망이었네요.
아야진항은 저만의 속초가볼만한곳으로 기억되는 곳이었지만 너무나 변했어요.
물론 시간이 워낙 많이 지나기도 했고 변화는 어쩔수 없겠지만
그 많던 아기자기한 횟집들은 다 사라지고 두어군데 횟집만이 그 자리들을
다 차지하고 있네요.
자연산이라고 하는데 가격은 정말 사악하고...
저희는 미련을 과감히 버리고 오션투유리조트로 돌아와서 룸서비스를 통해서
모듬회를 먹었네요.
이게 더 낫더라고요.
강원도고속콘도숙소 길건너에 있는 편의점에는 이렇게 그네도 있어요.
아이들은 이렇도 좋아서 잘 타고 놀았는데요.
타다보니 많이 춥긴 하네요.
룸에서 시킨 모듬회를 기다리면서 TV를 보고 있는 아들입니다.
저희방은 바닷가가 바로 보이는 방향이었는데요.
반대편쪽이 애견동반리조트로 되어 있는 숙소인가 추정이 되었어요.
어디 굳이 나가는것보다 이렇게 룸서비스를 시켜서 먹는것이 더 편한듯 해요.
회도 아야진항보다 저렴하고 맛도 괜찮고 속초숙소안에서 고기도 구워서
같이 먹으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1층의 편의점에서 부족한 맥주도 수시로 사올수 있어서 편했고요.
다음날 아침에 찍은 내부 사진인데요.
엉망으로 사용을 했지만 정말 따뜻했고 편안한 숙면을 취했습니다.
거실과 방사이에 있었던 중문은 떼어졌고 말끔하게 리뉴얼이 되어 있네요.
하긴 저의 기억은 2000년도가 되기도 전의 기억이기 때문에
지금과는 상전벽해의 내부가 되어 있는것이 당연하겠죠.
무엇보다도 아침에 보는 맑은 하늘과 바닷가의 모습은 정말 장관입니다.
바로 이맛에 오션투유리조트를 오겠죠?
이런 점때문에 속초가볼만한곳으로 절대 빠지지 않는것 같아요.
대부분 호텔이나 펜션은 2인 또는 3인 기준이 많아서 이제 중학교와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저희 가족이 가기에 적당한 곳이 잘 없는데요.
오션투유리조트는 4인 가족이 기본으로 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숙박을 할수가 있어요.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났다면 방안에서 해돋이도 볼수가 있었을 것 같아요.
너무나 아름다운 아침 광경에 아침 식사도 잊고 전망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조식도 제공이 되는 터라 정말 알차게 숙박을 할수가 있었는데요.
1층에는 편의점도 입점이 되어 있고 라바짜카페와 코인 세탁실도 있더라고요.
세탁실은 여름에 바닷가에 들어갔다가 세탁을할때 꽤 요긴하게 쓰일것 같네요.
야외에는 바베큐 시설도 있어서 저녁에 바베큐와 맥주 한잔을 곁들여도 좋을것 같아요.
1층 조식뷔폐식당으로 가는 길에 찍어본 로비 입니다.
좀 흔들렸네요.
이곳에서 오르락 내리락 했던 추억도 떠오르고...
설악쪽에는 로비에 커피숍이 있었던 생각도 나고...
조식 뷔페 식당은 바로 옆에 있어요.
왠만한 조식호텔에 버금가는 조식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성비 좋고 먹을것도 다양했네요.
주말에 오면 조식뷔폐가 더 다양해진다고 하는데
저희 가족은 평일에 방문을 한지라, 이정도도 만족을 하고 아주 잘 먹었습니다.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람부탄이 있네요.
다른 조식거리는 모두 제치고 람부탄을 먹는 아들...
얘야, 다른 먹을거리도 많단다...
조식뷔페에서는 작은 이벤트도 하고 있었는데요.
이벤트를 하면 이렇게 맛난 아이스주스도 얻을수가 있었어요.
아침도 잘 먹고 이렇게 후식도 얻고...재미가 좋네요.
속초가볼만한곳도 많지만 이렇게 숙소안에서 아기자기하게
노니는것도 재미가 상당히 쏠쏠 합니다.
가야할 시간이 되었는데도 강원도고성콘도의 아쉬움의 마음을 한가득 보이고 있는 아들 녀셕이네요.
이 전경이 너무나 좋다고 떠나기 싫다고 하는....
이 속초숙소가 정말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계속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아쉬움을 뒤로 한채....
대학생 시절 이곳에 왔었을 때에는 방문 시건장치가 열쇠로 되어 있었는데요.
열쇠를 주머니에 넣고 바닷가에 가서 놀다가 잃어 버린적도 있었네요.
그당시 다른 투숙객 분이 바닷물 속에서 열쇠 뭉치를 발견하고 프론트에 맡겨 주셔서
다시 찾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지금은 카드키로 되어 있어서 그러한 분실의 염려는 없을것 같아요.
밝은 야외에서 보는 건물은 깔끔하게 정비가 되어 있고
오래된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정비가 되어 있는듯 합니다.
이정도면 권장할만한 속초숙소로 손색이 없을듯 해요.
특히 애견동반리조트로 소문이 나서 많은 애견인들도 방문을 해주시는듯 하더라고요.
속초 고성 오션투유리조트 바로 앞의 모습입니다.
상당히 깔끔하고 정비가 잘되어 있어요.
여름에는 이 곳에서 공연도 하고 했었는데,
올해 여름에도 할수 있을 런지....
전동바이크도 입구에 있어서 알아 봤더니 이 전동바이크로 라이딩도 할수가 있더군요.
한적한 시간대에는 이 전동바이크로 주변을 다녀 보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바닷가에서 보는 강원도고성콘도 오션투유리조트 입니다.
숙소에서 바로 바닷가로 갈수 있고 바닷가를 배경으로 휴식을 취할수 있다는것은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애견인들이 많아진 현재의 추세를 연결해주는 애견동반리조트란점도 정말 큰 장점일듯 해요.
지금은 많은 분들이 여기에서 서핑보드를 타시나 봐요.
서핑보드이 메카로 자리 잡은 모양 입니다.
이곳이 속초가볼만한곳으로 자리매김 할수 있는 포인트가 될것 같네요.
아이들이 너무나 만족했던 여행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추억보다 더 늙어 버린 저이지만 아이들의 기억 속에서
강원도고성콘도 오션투유리조트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기를 바래 봅니다.
이제 아이들이 더 나이가 들면 엄마 아빠와 왔던 이곳이
그리운 추억이 장소로 되어 있겠죠?
언제나 이곳에서 보는 바닷가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기억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
또 봐요, 오션투유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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