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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DIY 사이트에서 태양광 패널을 싸게 팔길래 사봤습니다.

딱히 목적이 있었던것은 아니지만,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

한개에 2200원에 파니 심심풀이로 구매를 해보았어요.

조명의 광량에 따라서 1V내외에서 7V 이상도 나오는것 같습니다.

태양에 직접 쬐어 봐야 하는데 그것은 못해보고 조명에 해보았네요.

아마 태양에 직접 쬐이면 7V 이상도 나올듯 합니다.

용량이 작아서 두개를 병렬로 연결해 봅니다.

정전압 출력을 위해서 7805 레귤레이터를 부착합니다.

5V 출력으로 핸드폰이라도 충전이 되려나?

연결후 잭을 꽂아 봤는데 핸드폰은 택도 없고,

18650 배터리 충전은 가능할듯 합니다.

그것도 1s용 BMS에 끼워서....

사부작 사부작 하는것도 재미있네요.

가을날이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일을 하다가 간만에 옥상에 올라가 봤는데 상쾌함이 너무나 좋더군요.

다른 건물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이렇게 보니 태양광 패널이 꽤 많이 설치되어 있네요.

아무래도 시에서 보조금을 주다보니 태양광 패널을 많이 설치한듯 한데요.

사실 그럴싸 해보이지만, 효율은 꽝이고 발전량도 미미해서 태양광 패널 자체는

크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은 아니죠.

다만 지원금이 커서 염불보다 잿밥이라고 지원금을 따먹기 위한 사업의 의미가 현재는 더 큰....

그냥 태양광 패널을 보면서 갑자기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네요.

성능이 더 개선되고 좋아지면 저 패널 하나로도 가정에서 사용하기 충분한

발전이 이루어 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