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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이 풍부해지고 먹을 것이 풍부해진 현대 사회에서는 비만 환자를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한눈에 보아도 비만의 체형을 가진 사람을 쉽게 볼 수가 있는데요.

 

각종 성인병 및 질환 등에 시달리기 쉬운 비만증에 대한 연구 및 개선책은 정말 수 만가지에 이를 정도로 많은 실정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관심과 연구가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속 시원하게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단순하게 본다면 비만은 배출되거나 소모되는 에너지에 비해 더 많은 에너지가 체내에 투입이 되고 사용되지 못한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이 되어 비만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잉여 에너지를 더욱 소비 하려는 노력도 수반이 되어야 하는데 이런 노력이 부족한 경우에도 비만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비만이 발생하는 사람들은 어떤 부류가 있으며 비만의 유전적 요인에 대한 고찰을 한번 논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만의 발생 유형]

어떤 이들은 생각보다 활동량이 적고 음식의 섭취량은 많은데도 살이 안 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속칭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들처럼 적게 먹고 많은 활동량을 보이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고 역으로 찌는 사람들도 주변에 존재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기초 대사량의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기초 대사량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본 대사량을 뜻하는데 기초대사량이 큰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기본 에너지 소모량이 큰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비만의 유형은 비 활동성 비만, 음식섭취에 의한 비만, 대사성 비만, 유전성 비만 등 다양한 종류로 나뉠 수 있습니다.

 

비 활동성 비만과 음식 섭취에 의한 비만 등은 공통적으로 투입되는 에너지에 비해 적은 에너지 소모 및 에너지 소모량에 비해 더욱 많은 에너지가 체내로 투입되는 등 비슷한 유형의 비만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비만은 절대적으로 음식의 섭취량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 해주어야 비만이 감소되는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대사성 비만의 경우 신체 내의 조직이 정상적인 에너지 흡수를 잘 하지 못하거나 소화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할 경우 발현이 됩니다.

 

신체 내부의 조직이 이상이 있을 경우는 신체의 컨디션 자체가 나빠질 수 있으므로 평소에 건강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장 주목할 만한 비만의 유형으로 유전적인 비만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만의 부모 가정에서는 자녀도 비만일 확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계를 살펴보면 정상 체형의 부모 밑에서 자녀가 비만이 될 경우는 10% 정도라고 하는데 비해 부모가 비만일 경우에는 40%에서 50% 까지 자녀가 비만으로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처럼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비만의 원인이 되는 이유와 대책에 대하여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비만의 유전]

가족이 비만한 세대의 경우 식습관을 살펴 보게 되면 1차적인 비만의 원인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단 음식을 즐겨 먹고, 기름진 음식과 염분이 많은 음식을 즐겨 먹으며 육식 또한 즐겨 먹는 경우가 많으며 야채나 과일 등은 멀리 하는 경우가 대체적입니다.

 

 

 

 

 

그리고 부모들이 운동을 멀리하거나 움직임을 잘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녀들이 가장 가까이 보고 배우는 존재는 부모들이기 때문에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식습관과 운동 습관은 바로 아이들에게 학습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만의 환경을 조성해주는 가정에서는 비만의 자녀가 나타날 확률이 매우 높은 것입니다.

 

이런 환경적인 원인 이외에 유전적인 원인으로 기초 대사량이 낮은 부모들의 아이들도 같이 기초대사량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기초 대사량이 적은 경우 일반적인 타인에 비해 비만으로 갈 확률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유전적인 원인에 의한 비만은 지방 세포의 량과 비례하여 지방 세포의 크기 자체가 커지게 되는데 지방의 세포 자체가 커지게 되는 경우 살을 빼는 노력에 비해 효과가 미미하게 됩니다.

 

 

 

 

 

세대를 이어서 전달되는 비만에 대한 분석을 보면 유전적 원인이 약 30%, 환경적인 요인이 70%를 차지 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비만 질환을 물려 주지 않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부모들이 비만을 만드는 환경을 제거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유전적 요인은 적절한 치료와 식이 요법 등으로 개선을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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